WSL

잠깐 20초만 한눈을 팔면, 멈춰 서는 WSL

nohup은 리눅스와 유닉스 시스템에서 프로세스를 백그라운드로 실행하고, 터미널 세션이 종료돼도 해당 프로세스가 계속 실행되도록 하는 명령어입니다. 뒤에 &를 붙여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워셸의 Start-Process를 실행하면서, WindowStyle Hidden 옵션을 붙여…

도커 데스크톱 없이 구축하는 WSL2와 도커 개발 환경

도커 유료화 정책에서 재미난 포인트는 도커 데스크톱이라는 프로그램과 도커 엔진이 서로 별개 패키지라는 부분입니다. 커맨드라인으로 도커를 사용했던 분들께는 도커 엔진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도커 엔진으로 다 대처할 수 있다면, 도커 데스크톱은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시는

WSL2 활용도를 높여주는 고정 IP 설정

앞서 본 프로젝트 중 차용할 수 있는 기본 개념은 간단했습니다. Hyper-v와 WSL2에 기본 설정으로 잡혀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제어할 수 없다면, 제어할 수 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추가해서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추가해서 WSL2 네트워크…

리눅스용 메모리 프로파일러, Heaptrack(2/2)

GUI 환경에서 동작하는 GUI 분석기는 WSL로 설치한 리눅스 셸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리눅스 안에서 파일을 찾아 이동하는 건 번거로울 수 있으니, 수집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 위에서 ‘Shift + 우클릭’을 누르면 ‘여기에서 Linux 셸 열기’로 바로 들어가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리눅스용 메모리 프로파일러, Heaptrack(1/2)

Heaptrack은 모든 메모리 할당마다 스택 트레이스(Stack Traces) 주석을 붙입니다. 전용 분석 도구를 활용해 힙 메모리(Heap Memory) 프로필도 볼 수 있으므로, 메모리릭이 발생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Heaptrack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볍게 쓰려했던 WSL2가 무겁게 다가온 순간

저는 매우 라이트한 사용자입니다. 개발 관련 업무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웹 페이지 수정을 확인하는 정도 또는 매뉴얼에 작성된 코드를 그대로 재현하면서 따라해보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WSL에 우분투를 올려서 쓸 때 개인적으로 생각한 장점은 크게 2가지가…